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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학문

기업의 체감경기를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수 들- 생산자 물가지수. 소비자 물가지수

by Stive Jo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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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생산자물가지수 (PPI: Producer Price Index)

의의와 내용

기업이 생산하는 상품의 가격 수준을 나타내는 지수이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산업재산화 및 기업 운영에 조직적으로 반영되는 요소들과 그 상호관계를 기반으로 산업계에서 이들 요소에 대한 변동성을 이해하고 최적의 운영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지수이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생산자들이 재료, 부품, 인건비 등 생산자에 사용되는 자원의 가격 변화를 파악할 수 있으며 이는 그동안 기업이 부담해 온 인상된 직원 임금, 에너지, 원자재 등으로 인한 비용증대의 방향을 예고한다. PPI를 이용하여 기업들은 생산성을 향상하고 제조원가를 절감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으며 또한 높아진 원자재 비용을 고려하여 가격을 조정하는 등 경제적 전략을 찾을 수 있다. 즉, 생산자물가지수는 기업의 생산 활동에 대한 효율성 분석 및 확장성 및 대응성을 결정할 때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건물을 짓는 데 사용되는 모든 부속품, 요리 재료, 인건비, 시공비, 안전용품 등은 생산자물가지수에 반영될 수 있으며, 해당 지수는 회사의 지출액에도 영향을 미친다.

 영향을 받는 요인

생산자물가지수는 제조업, 농업, 수산업, 광산업 등 생산자가 생산하는 물품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이다. 생산자물가지수가 높아지면 다음과 같은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 첫째, 인플레이션 압력: 생산자물가지수는 기업이 원자재나 부재료 등을 생산하는 데 지불하는 비용의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생산자물가지수가 높아지면 기업은 물가 상승에 대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받게 되며, 이는 소비자에게 물가 상승을 전가할 가능성이 있다. 둘째, 인플레이션 대응: 생산자물가지수가 높아지면 정부나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금리인하, 환율 조작, 금융의 조정과 같은 제도화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 셋째, 기업운영 전략: 생산자물가지수가 높아지면 기업의 생산 비용이 늘어나므로 기업들은 가역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효율적인 생산 공정과 새로운 원료 개발 등을 탐색해야 한다.

넷째, 창조적 파괴(Schumpeterian Creative Destruction) 유발: 기존에는 비용이 적은 기업이 경쟁 우위에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생산자물가지수가 높아지면 원자재 대신 대체물로 쓰일 수 있는 제품을 조달하는 기업이 시장을 차지하게 된다. 이처럼 기업의 경쟁력, 인플레이션 대응 정책, 대체원자재와 바뀔 경쟁 구조 등 경제 활동 및 정책 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지표가 된다.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란?

오스트리아의 경제학자 요셉 슈럼페터가 제시한 경제 개념이다. 경제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기존에 있던 것을 철저히 파괴하면서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최근에는 이 개념이 기업경영부터 사회 전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기존의 기업 모델은 다양한 경영전략과 제품 모델을 기반으로 한 변화가 아닌 자금력의 영향을 더 받게 된다. 창조적 파괴론에서 회사의 새로운 대안을 찾는 과정에서 독자적 경제성장 및 개발 기술 등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법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새로운 기술이 있으면 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생면주기가 짧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생성하여 대체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는 경쟁력을 올리고 새로운 시장들이 확대되어 경제적 발전을 이루게 한다. 창조적 파괴는 역사적으로 산업혁명 이후 자동화에 휩싸인 직업 소멸로부터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현상,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서 기존 제품이 사라지는 현상 등 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업이 마케팅 전략을 개선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통해 경제는 끊임없이 발전 가능하며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Ⅱ.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

의의와 내용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가격을 측정하여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 또는 디플레이션의 척도를 가늠하는 지수이다. 적정 수준은 물가 안정화를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정부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소비자물가지수는 그 나라의 경제의 성숙도 또는 국가별 상황에 다라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다음과 같은 구성요소로 되어 있다.

  • 음식, 식료품, 가격이 매일 변경되는 기타 지방세
  • 전력 및 가스 요금, 통신비, 보험료
  • 학비, 강좌, 수강료 등의 교육비
  • 주택, 주거용 임대료 등 부동산 관련 월 납입료
  • 의료비용
  • 교통요금

소비자 즉, 국민들이 고령화로 되면서 의료비 증가, 전기 및 가스 요금, 임대료 증가, 생활비 상승 등 이러한 요인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되는 요인이다. 정부는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인플레이션 대책 및 금융정책 등을 시행해 경제 안정성을 유지해야 한다. 

영향을 받는 요인

소비자물가지수는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통계지표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첫째, 경제정책 수립에 대한 영향: CPI는 대개 인플레이션 또는 디플레이션에 대한 경제 상황을 판단하는 데 사용된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하면 정부나 중앙은행은 금융정책 등을 조정하여 인플레이션을 조절하고 경제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둘째,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에 대한 영향: 국내 경제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데에도 중요한 지표이다. CPI가 높아지면 환율 등의 이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 세계 경제 및 금융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셋째, 소비자의 구매력에 대한 영향: CPI는 일반 소비자의 구매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 소비자 물가가 상승하면 일반 소비자는 구매향상을 감추거나 구매향상을 제안하는 데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넷째, 기업 경영 전략에 대한 영향: CPI가 상승하면 상품 또는 서비스 가격이 올라가므로 기업은 고객에게 더 나은 가격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창의적인 경영전략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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