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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학문

(자본론) 칼 마르크스의 노동가치설. 문제점

by Stive Jo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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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의 자본론의 출발은 고전학파의 노동가치설에서 시작된다. 순수한 자본주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고전학파와 의견이 다른 점은 노동자는 자본가로부터 착취를 당한다고 했다. 애담 스미스의 분업은 동일한 노동량으로 훨씬 많은 양의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국가의 부가 증가한다고 하였다. 반면 칼 마르크스는 분업으로 생산량이 증가하지만 분업으로 인한 혜택은 노동자가 아닌 자본가에게 돌아간다고 하였다. 이것을 노동력 착취라고 하였다. 이번시간에는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대해 주요 내용을 다뤄 보도록 하겠다.

노동가치설

분업 때문에 노동자는 창의력이 상실하며 기계의 부속물이 되어 간다. 단조롭고 쉬운 기술만 필요로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노동자는 언제든지 쉽게 대체된다. 그 결과 노동자들의 임금이 감소되고 분업과 기계사용이 증가되면 기계의 빠른 일처리속도 때문에 주어진 시간 내 노동량이 증가된다고 보았다. 애담 스미스는 자본가가 도덕적 행동을 통해 자신의 이윤을 생산적 노동에 투자한다는 전제조건이 성립할 때 그 의미를 갖는다고 하였다. 반면 칼 마르크스는 사람들은 모두 도덕적이지 않아서 노동자에 대한 착취가 심하게 일어난다고 주장했다. 실제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노동자가 제대로 임금을 받지 못해 유통되는 상품은 많지만 노동자는 구매력이 없어 필연적으로 공황이 발생한다고 보았다. 따라서 노동자의 노동의 양을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고 하였다. 여기에서 인간의 노동은 사용가치와 교환가치가 다르다고 하였다. 이것은 노동과 노동력의 관계를 의미한다. 노동력은 일을 하는 사람을 뜻하는 것이다. 노동은 사람이 일을 하는 것을 뜻한다. 예컨대 30대의 남자와 40대의 남자는 노동력은 다릅니다. 30대는 40대 남자보다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임금이 낮을 것이다. 자본가 입장에서는 40대 남자보다 30대 남자를 노동을 시킬 것이다. 왜냐하면 임금은 낮지만 일하는 노동의 결과는 같기 때문이다. 결국 자본가는 30대를 채용하였기 때문에 임금을 아낄 수 있었을 것이다.  임금이 차이만큼 자본가는 더 많은 이익을 가져갔을 것이다. 이것을 노동력의 착취라고 막스의 노동 가치설에서는 언급하였다.  ①잉여가치라는 개념을 자본가가 가져가기 때문이다. 잉여가치란 불변자본과 가변자본을 초과한 이윤을 뜻한다. 불변자본:공장의 생산기계에 투자한 자본. 가변자본:사람과 같은 노동력. 칼 마르크스는 잉여가치를 노동자와 자본가가 나누어 가지는 것이 아니라 자본가가 독점하게 된다. 즉 기업이 직원을 투입하여 공장에서 제품생산을 하고 판매하여 남은 차액을 자본가의 이익으로 모두 가져간다고 하였다. ②자본가는 이윤율 극대화를 추구한다. 그래서 자본가는 이윤율을 '{잉여가치/(불변자본+가변자본)=이윤율}'극대화하기 위해 공장의 생산기계에 투자금을 줄이고 노동력(노동자)을 줄이려고 한다. 이중 이윤 극대화를 위해 제일 쉬운 방법은 노동자의 임금을 줄이는 방법일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기계를 도입하고 최소한의 노동자를 남겨두고 노동자들을 해고시킬 것이다. 새로운 기계를 도입하여 더 많은 제품을 만들어 잉여가치를 극대화한 자본가를 본 다른 자본가들도 동일한 방법으로 생산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계를 도입하고 노동자들을 대량 해고를 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될 것입니다. ⓐ대량 실업자 발생으로 사회적으로 문제. ⓑ제품의 대량생산으로 제품의 가격이 하락하여 이익 감소와 함께 자본가들도 몰락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마르크스는 자본주의의 이러한 문제발생이 예상되어 노동자들이 세상을 스스로 변혁시킬 것이라 주장했다.   

노동가치설의 문제점

19세기 중반 이후의 경제학자들은 새로운 고민에 빠지기 시작하였다. '사람의 능력과 필요에 따라 정당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 그렇게 되지 않으면 부당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이러한 문제는 노동가치설만으로 설명이 되질 않았다. 노동 가치설중 애덤스미스는 공업, 분업, 전문화, 자유무역을 강조하였고, 리카도는 자유무역의 좋은 점을 '비교우위론'을 통해 입증하였다.  칼 마르크스는 노동만이 모든 것을 규정한다고 주장하였기 때문에 그가 정리한 노동가치설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 이후 경제학자들은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 나갔다. 19세기 중반 이후 한계효용학파(신고전학파)의 등장으로 칼 마르크스 이론이 허구임을 드러냈다. 한계효용학파 중 제본스는 가격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수요 공급으로 결정될 뿐 노동투입량과는 무관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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