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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학문

(국부론)실질가격. 명목가격. 자연가격. 시장가격. 노동임금

by Stive Jo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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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화의 가치는 노동력의 가치이다. 그리고 그것은 화폐로 표현한 것이다. 우리 주변에 노동력의 가치가 화폐로 표현된 것은 많다. 전문업종에 종사하는 변호사의 수입은 노동의 진짜가격이라고 말을 한다. 오랜 시간 공부를 하여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변호사를 한다는 것은 노력한 대가(노동의 대가)를 실질가격으로 측정하여 화폐로 지불받고 있다. 국부론에서 얘기하는 노동의 실질가격과 명목가격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러한 영향으로 제품의 가격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알아보자

노동으로 표현된 가격. 화폐로 표현된 가격(실질가격. 명목 가격)

"어떤 사람이 가진 물건의 가치는 그 물건으로 살 수 있는 타인의 노동량과 같다." 노동이 모든 물건의 교환 가치를 실질적으로 표현된 가격이다. 모든 것의 가치를 비교하고 측정하는 유일하고 궁극적인 진짜 기준은 '노동'이다. 노동이 진짜 가격이고 돈은 그것을 표현한 것일 뿐이다. 노동은 교환가치의 실질적 척도이다. 모든 물품의 실질 가격은 그것을 생산하는데 드는 '노동'이다. 결국 물품은 노동자의 노동량으로 가격이 측정된다. 그러나, 상품의 가치는 노동의 가치(실질가격)로 측정되는 것이 아니라 화폐의 양(명목가격)에 의해서 평가된다. 화폐(금과 은)의 가치는 변동된다. 동일한 양을 채굴하더라도 때로는 노동력이 적게 들 때가 있고 때로는 노동력이 많이 들 때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서 금과 은의 가치가 올라가고 내려간다. 두 가지를 비교해 보면 노동은 실질 가격과 명목가격모두 갖고 있다. 가격을 구성하는 요소는 노동, 이익, 토지사용료(임대료)이다. 각각의 가치는 노동량으로 측정된다. 문명화된 나라에서는 물건의 값은 노동한 값(급여), 투자에 대한 이익(이익), 토지사용료(지대) 이렇게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이 중에서 진짜 가치는 노동한 값이다. 즉 '노동량'으로 측정된다. 소득은 노동이나 자본 또는 토지에서 얻어지는데 이를 각각 급여, 이익, 임대료 라고 하고 이것에 대한 경계가 애매한 경우도 많다.

상품의 자연가격과 시장가격

자연가격 : "어떤 상품의 시장가격은 시장에 가져온 판매개수와 그 상품의 자연가격을 주고 사려는 요구와의 비율에 따라야 한다." 공급량이 많아 가격이 내렸다면 가격을 구성하는 요소(임금, 이익, 지대)는 일부분 또는 전부 가격이 내려갈 것이다. 임금이 내려가면 만족하지 못하는 노동자는 그만둘 것이고, 그만둘 것이고, 이익이 내려가면 만족하지 못하는 투자자는 투자를 그만둘 것이고, 지대가 내려가면 만족하지 못하는 토지주인은  토지 임대를 그만둘 것이다. 따라서 공급량은 줄어든다. 줄어든 공급량은 다시 물건값을 올려 균형을 맞춘다. 반대로, 공급량이 부족해 물건가격이 올라가면 가격을 구성하는 구성요소(임금, 이익, 지대)는 일부분 또는 전부 가격이 올라갈 것이다. 임금이 올라가면 매력을 느껴 다른 일에 종사하는 노동자가 이일에 들어올 것이고, 이익이 많아지면 다른 투자자가 이일에 투자하려 할 것이다. 지대가 올라가면 다른 토지주인이 토지를 빌려줄 것이다. 그래서 이 상품을 만드는 노동자는 많아지고 공급량이 늘게 될 것이다. 늘어난 공급량은 물건 가격을 내려가게 한다. 그래서 물건 가격은 균형을 찾아가게 된다. 제품의 가격이 공급량에 따라 시장 가격이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을 자연가격이라 표현하고 있다. 시장가격 : 자유경쟁을 방해하는 국가의 모든 규제는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노동자와 투자자를 방해하여 공급량의 증가를 막고 시장가격을 자연가격보다 높게 유지시켜 주는 영향을 준다. 다시 말해 정부의 규제와 개입은 독점시장을 만들고 특정계층에게만 이득을 주게 된다.

시장의 가격은 경쟁판매가 없기 때문에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무력화시키고 품질(제품, 서비스)에 대한 부분도 소홀하게 될 수도 있다.  

노동임금

생산물은 노동의 자연임금(natural wages)이다. 노동의 생산물 전체는 노동자에게 속했다. 그러나 가격의 구성요소 ( 노동의 임금, 토지 임대료, 자본 )가 생기면서 토지 임대료와 자본이 추가되었다. 임금은 노동자와 고용주 사이의 계약에 의해 결정된다. 고용주는 노동의 임금을 낮추려고 고용주 연합단체를 만든다. 반대로 노동자는 임금을 올리기 위해 각자 연합한다. 고용주 연합은 조용하다. 그러나 노동자들은 떠들썩하게 임금 인상을 요구한다. 왜냐하면 노동자는 굶어 죽기 때문에 고용주를 협박하여 본인들의 요구 조건을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해서다. 임금에 대한 특징 :임금은 많이 받으려는 노동자와 적게 주려는 고용자와의 합으로 정해진다. ⓑ부유한 국가의 임금이 높은 게 아니라 성장하는 나라의 임금이 높다. ⓒ법은 절대로 노동임금을 적절히 규정할 수 없다. ⓓ상품의 가격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내려간다. 과거에는 하루 일해서 살 수 있는 곡식을 지금은 반절만 일해도 살 수 있다. 풍요는 임금을 올리고 오른 임금은 물가를 인상하고 소비를 감소시키겠지만, 풍요는 자본(stock)도 증가시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노동으로 많은 생산을 하게 된다. 또한 자본의 주인(투자자)은 자신의 이익을 높이기 위해 더욱더 철저히 분업화하고 자본을 더 투입하여 최대한 많이 생산하려 노력한다. 이 같은 이유로 자본의 주인(투자자)은 기계를 도입하려고 하고 이것은 사회적으로 분업화를 가져와 기계를 개발하는 일이 새로 생겨나게 되고 이렇게 개발된 기계는 적은 노동력으로 더 많이 생산하게 되어 높아진 임금을 상쇄시켜 준다. 결국 시장의 성장은 더 큰 의미의 또 다른 분업을 창출하게 된다. 그래서 높아진 노동의 임금은 자동화되는 공장에서는 감소하겠지만 자동화를 생산하는 기계를 만드는 공장에서는 기계의 주문량이 많아지면서 더 많은 노동자를 고용하게 될 것이다. 기업 개인별로 따지면 고용인력이 줄었지만 국가 전체적으로 보면 노동시장은 노동자의 임금을 올리고 노동자의 노동생산성은 변동이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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