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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관련내용

SG증권 주가조작. CFD 차액결제거래. 통정매매

by Stive Jo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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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현재 검찰조사 중에 있는 주식시장 주가조작에 따른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를 훼손한 건에 대해 매스컴에 나와 있는 내용을 근거로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현재 검참 조사 중에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드러난 내용에 대한 것으로만 정리를 진행할 것이다. 최근 며칠 전부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SG증권 주가 조작사건과 그에 따른 주가폭락으로 투자했던 투자자의 수와 피해금액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언론사와 각종 사이트에 의해 해단건은 많이 노출이 되어있어서 언론에서 인터뷰한 실제 내용을 중심으로 서술해 가려고 한다.

 

내용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으로 이번 사태는 주식거래 방식 중 CFD(Contract for difference, 차액결제거래) 방식을 이용을 했기 때문에 피해 금액이 더욱 커진 듯보인다. CFD(Contract for difference, 차액결제거래)는 개인이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 가격의 차액, 즉 매매 차익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계약을 뜻한다. 해당 상품은 투자위험 등급이 1등급(초 고위험) 상품으로써 거래 자격은 CFD거래 자격은 전문투자자로 등록된 고객이 전문투자자의 가격으로만 거래 가능한 상품이라고 인터넷 및 언론에서 얘기를 한다.

* 전문투자자란 : 금융투자상품에 관한 전문성 구비 여부, 소유자산규모 등에 비추어 투자에 따른 위험감수능력이 있는 투자자로서 [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서 장외 파생상품의 매매 시 전문투자자에 해당되는 자.라고 명시 되어있다. 2019년 11월 21일부터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전문투자자 자격요건이 완화됨. 금융위원회는 금융투자상품 잔액이 5000만 원 이상, 연소득 1억 원(부부합산 1억 5,000만 원), 또는 순자산 5억 원(거주주택 제외, 부부합산 가능) 이상인 경우 전문투자자로 인정됨.

CFD를 활용하면 최소 10%~40%의 증거금(투자자는 보유금액보다 2.5~2.8배 많은 금액의 주문이 가능하게 만든 제도를 증거금 제도라고 한다.)으로 금융회사가 투자자를 대신해 주식을 사주기 때문에 양도세를 물지 않아도 된다. 

이번 사태에 관계된 설계자는 아래와 같은 수법으로 스토리를 만들어 갔다.

유명 연예인, 의사, 사업가 등 소위 상류층과 관계되어 있는 전직 프로골퍼 출신이자 운영 중인 스크린골프장 대표가 이번 주가폭락사태를 주도한 사람 중 하나라고 한다. 스크린골프장 대표는 투자자들을 모으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주가를 조작한 세력 그룹과 투자자 그룹 2개의 그룹으로 나뉜다. 투자자는 주가 조작에 사용될 돈을 제공하며 계속해서 새로운 투자자를 모집하였다고 한다. 새로운 투자자가 투자를 하면 주식으로 얻는 수익 외에 추가적인 수익을 공유해줬다고 한다. 

투자자중 한 언론에 인터뷰를 한 피해자이면서 투자자인 사람이 주변에 아픔을 겪고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분들을 위해 인터뷰에 응했다고 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 본인은 일반 조그만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이다. 본인은 병원원장님이 투자를 하여 큰돈을 벌었다는 소문이 있었다. 그러던 중 소유차량이 바뀐 것을 보고 사실이라는 것을 알고 투자처를 궁금해하던 중 원장님이 특별히 자기소개로 하여 소액도 투자하게 해 보겠다고 하고 주변사람들을 모았다고 한다. 이때 인터뷰한 사람은 믿을 수가 없어서 처음이 1년 동안 지켜보았다고 한다. 그런데 조작에 의심을 할만한 그런 상황이 발견되지 않아 1년 후에 1억을 먼저 투자했다고 한다. 투자를 했을 때 방식은, 개설되지 않은 핸드폰을 하나 주고 나서 투자할 사람의 명의로 개설하고 투자할 사람의 명의로 개설된 핸드폰과 신분증을 제출하면 투자금을 입금할 계좌번호만 알려준다고 한다.

그래서 그곳에 투자금 1억 원을 입금했다고 한다. 그것이 끝이었고 자금 관리에 대해 알 수 있는 길이 없었다고 한다.

얼마 시간이 지난 후 1억 원 원금은 남겨두고 발생한 수익이 50% 발생되어 수익의 절반은 수수료로 가져가고 절반은 수익금이라고 입금이 되었다고 한다. 놀라운 수익금이라서 다시 2억 원을 투자했다고 한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물리기 시작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총합 원금 3억 5천만 원은 날렸다고 한다. (수익금 포함), 그리고 문제의 CFD거래를 하였기 때문에 마이너스 5억 원의 채무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이번일에 관계되어 있는 사람이 언론에서는 약 1천 명이라고 하는데 인터뷰에 응한 사람은 언론에서 얘기하는 숫자에 10배 정도 곱하면 될 것 같다고 얘기한다.

이상 징후가 없었을까 

투자 차트를 보면서 설명을 해보자

 2020년 12월 16일 자 해당 주식 종가는 24,350원이다. 당시 해당 종목은 이 정도 가격으로 형성이 되어 있었다. 회사의 재무는 매우 건실하였다고 한다. 단지 주가는 크게 변동이 없는 이유는 대상홀딩스는 대상그룹의 지주회사이기 때문에 오너일가의 주식소유가 많아서 경영권 방어를 위해 시장에 판매도 없고 사려는 사람도 없다. 해당 주식은 2020년 후반기에도 2022년도에도 꾸준하게 상승세를 보였다. 동일한 수법으로 다른 종목들도 같은 패턴을 보이면서 애널리스트 사이에서 작전세력이 개입되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주식 커뮤니티에서도 조심하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부터 작전세력은 투자금을 빼기 위해 기회를 엿보다가 2023년 4월 24일 이번 사태에 연루된 종목들이 동시에 하락하기 시작하였고 하한가를 찍기 시작하였다. 현재는 해당 종목은 급락이 멈추고 정상가로 돌아와 1~2%대의 상승, 하락을 보이고 있다.

교훈 

일반 국민이 생각하는 투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투자 상품으로는 주식과 부동산이 있다. 이 중에서 정부가 투자수익 하락을 걱정하는 것은 부동산 투자금이다. 왜냐하면 주식은 자기 자본 위주로 투자를 하기 때문에 잃게 되면 재산을 탕진하는 것이 아니라 보유하고 있는 자본만 잃게 되게 되기 때문에 돈을 빌려서 투자한 것보다는 타격이 크지는 않다.

하지만 부동산은 정부에서 규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대부분이 아파트 경우 주거 문제와 재산 증대 목적 두 가지를 잡기 위해 대출을 받고 부동산에 투자를 하게 된다. 부동산에 투자할 때에도 자기 자본과 소득에 비례하여 투자를 하면 문제가 없지만 과도한 대출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고 이자가 상승하게 되면 이자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지게 되므로 국가적인 문제가 발생되기 때문에 정부에서 부동산 대출 규제를 한다. 이번 CFD거래 조건은 이러한 정부의 규제에 대한 허점을 뚫고 일반 서민들까지 피해를 보게 만들었다. 인간은 물욕에 약하다고 하였다. 물욕에 넘어가지 않는다면 성인일 것이다. 옆에서 얼마를 벌었고 안전하게 원금을 보장받았다는 얘기를 하면 듣는 사람은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서라도 투자를 하려고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얼마 전 경기도 수원에서 발생된 다단계식 곗돈사기와 유사한 형태를 띤 것 같다. 지인이 급하게 전화 걸어와서 도움을 달라는 말에 사건에 전말을 들어보니 곗돈사건도 유사형태로 투자자를 모집을 하였고 주동자는 현재 구속상태이다. 주변에 이러한 사건을 접할 때면 더욱더 씁쓸함을 지울 수 없는 것 같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어느 매스컴에서 이런 말을 들었다. 워런버핏과 조지 소로스는 이런 말을 하였다. 일반인들은 돈의 가치와 감정이 동반하여 오지만 워런버핏과 조지 소로스는 돈의 가치만을 생각한다고 한다. 즉, 돈은 얻는 자가 있으면 잃는 자가 생기는 법이다. 우리는 잃는 자도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안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투자자는 후자는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돈의 가치만을 생각하기 때문에 감정이 섞이지 않고 올바른 판단을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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