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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기업의 체감경기를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수 들- 사업자심리지수. 경제심리지수

by Stive Jo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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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사업자심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

BSI 의의 와 내용

기업의 경제적 현황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조사하는 지표이다. 기업들의 경제활동은 전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업의 경제 활동이 어떠한지 파악하는 것은 전체 경제 활동의 경향성을 파악하고 정책 결정에 참고할 수 있다. BSI는 한국경영진연구원에서 매월 조사하고 발표한다. 조사 대상은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대표적인 기업들이며 실제 우리나라 경제를 대표할 수 있는 대형기업을 중심으로 조사하여 검증하며, 조사 대상은 일반적으로 소비재, 자동차, 화학, 섬유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BSI는 "현재 경제상황"과 "미래 경제전망" 두 가지로 분류된다. "현재 경제상황"항목에서는 전월 대비 기업의 생산활동, 판매실적, 재고량, 출하량, 수주, 수출, 노무비 등의 경제활동 현황을 파악하며, "미래 경제전망" 항목에서는 다음 달 대비 기업의 생산활동, 판매실적, 재고량, 출하량, 수주, 수출, 노무비 등의 경제활동 예상 값을 조사한다. 결과는 Index값으로 발표되며 100을 기준으로 100을 넘으면 경기가 호황, 100을 밑돌면 경기가 불황으로 해석된다. BSI경과가 대체로 예상보다 상승하면 기업의 경제활동이 강화되거나 더 나아가 전체 시장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본력, 자금잠식 등과 같은 각각의 기업마다의 문제는 BSI처럼 조사되는 지표들을 이용하여 예측하거나 문제점 분석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기업들 간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다른 기업의 BSI경과 분석을 통해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BSI 영향을 받는 요인

사업자 심리지수는 국내 기업의 경제 활동 전망 및 현재 경기에 대한 기업 경영자들의 인식을 종합하여 나타낸 지수 이다.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사업자 심리지수에 영향을 미친다.

1. 경제 전반적인 동향 : 경제의 전반적인 동향이 사업자 심리지수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경제 성장률이 높게 나타나거나 소비자 물가 등 경제 지표들이 개선되면 기업 경영자들의 경기 전망이 긍정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2. 시장환경: 기업 경영자들은 경쟁사와의 경쟁 구도, 규제 정책 물가 변동 등 시장 환경에 대한 여러가지 요인들을 고려한다. 예를 들어 기업 경영자들이 제한된 시간 동안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을 확대하는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경쟁사와의 경쟁에서 우위로 나가야 한다.

3. 정치 상황: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정치적 요인들도 무시할 수 없다. 불확실한 정치적 상황은 기업 경영자들에게 많은 압박을 줄 수 있다. 또한 제도적인 효율성, 규제 개혁, 세제 조정 등 정부의 긍정적인 정책들은 기업의 업무와 수익성증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사업자 심리지수에도 양향을 미친다.

4. 기업내부 변화: 독점적인 위상, 제품이나 서비스의 수명주기, 기업 경영 전략변화 등 기업 내부적 요인들이 사업자 심리지수에 영향을 미친다.

 Ⅱ.경제심리지수(Consumer Confidence Index) 

CCI 의의 와 내용

소비자들의 경제적인 상황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파악하기 위한 지수이다. 글로벌 용어로는 국민경제심리조사(Consumer Confidence Survey)라고도 말한다. 경제활동이 확대된 기업들을 통해 전패되는 증가 경쟁 참 모습을 반영해 어느 정도 경제활동을 예측할수 있다. 경제심리지수는 일반적으로 소비자 자신이 속한 경제상황, 미래에 일어날 경제이슈, 그리고 구매의사 등의 삶의 내용을 조사한다.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 소비율. 생산성과 같은 경제지표에 따라 생각하는 모습을 파악 한다. 지수는 다양한 경제적인 영향이 있는 상황에서 상승 혹은 하락하는 것으로 경제 지표의 시기적인 변화율과는 상관없다. 이러한 경제심리지수는 국내총생산량(GDP)와 소비자 지출 등과 매우 밀접하다. 경제심리지수가 높을수록 GDP가 늘고 소득 및 소비가 확대되어 경제활동이 늘어난다. 반대로 경제심리지수가 하락하면 경제활동이 줄어든다.

실제 경제심리 지수는 정부나 경제연구기관, 대형 기업과 같은 곳에서 조사하며 결과는 Index값으로 발표된다. 100을 넘으면 경제가 호황, 100밑으로 떨어지면 경기가 불황으로 이어진다고 해석한다.

경제심리지수는 소비자의 소비심리를 자극하어 소비를 늘리거나 줄이거나 결정짓는 중요한 척도로 사용된다.  

CCI 영향을 받는 요인

경제심리지수는 소비자 및 기업 경영진이 경제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대응하는지를 파악하는 지표이다. 경제심리지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수 있다.

첫번째, 소비자의 소비증대 유도: 경제심리지수는 소비자들이 경제 상황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식을 파악하는 지표이다. 경제심리지수가 높아질 수록 소비자들의 소비 의욕과 소비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경제심리지수가 높을 때 정부는 투자 유치 및 예산 증액,  정부의 추진중인 정책(교육, 노동시장,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제도적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등을 통해 경기가 성장할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할것 이다. 기업은 기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을 하고, 신사업 과 시설투자에 나서야 한다. 또한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 확장을 위해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 양성을 해야 하며 공격적인 영업을 위해 마케팅 영역을 확장 해야 한다. 

두번째, 투자심리에 대한 영향: 경제심리지수는 기업 경영진이 안정적인 경제 환경에 대해 가지는 인식을 파악하는 지표이다. 경제심리지수가 높아지면 기업 경영진들의 투자 심리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이로 인해 기업은 미래에 대한 경제성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더 많은 투자를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의 창출, 기존 사업 분양의 확장 및 경영을 분기로 생각하고 다양한 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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