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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관련내용

금리와 민간소비와의 관계

by Stive Jo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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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는 민간소비를 감소 또는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지난 시간에 금리인하와 부동산에 관계를 정리해 보았다. 이번시간에는 금리와 민간소비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겠다. 금리인하는 가계부채증가를 가져오는 결과를 초래한다.

금리와 민간소비 

금리인하를 할 경우 더 많은 대출을 하게 되고 대출한 돈으로 부동산, 주식 등에 투자를 하게 되어 첫 번째 부채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금리인하로 민간소비를 늘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정부에서 금리인하 정책을 펼쳐나갈 경우 미국금리가 인상되면 금리인하가 어렵게 되면서 정부에서는 경제위기라는 말을 하게 된다. 이후 금리인상을 하게 되면 가계부채가 늘어난 효과를 주게 된다. 두 번째 실질 소득 증가율하락 효과를 가져왔다. 세 번째는 취업자 증가세 하락효과를 가져온다. 금리하락으로 늘어난 부채는 갑작스러운 정부의 금리인상이 되면서 부채만 늘어난 효과를 가져오면서 민간소비는 위축되고 기업생산이 감소하면서 실업률이 감소하게 된다. 과거 경험으로 추론을 해보면 금리인하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게 되므로 금리인하는 건설회사 기업실적을 증가하는 결과가 도출된다. 결과적으로 가계부채증가 요인과 가처분소득 감소효과를 가져온다. 반대로 금리인상에 되면 어떤 효과가 발생이 되는지 알아보자. 금리인상은 소비 투자 등 총수요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은 대출을 억제하고 저축을 늘리는 효과를 가져온다. 가계는 대출을 받았을 경우 대출이자 비용이 상승되었기 때문에 실질소득이 감소하였고 소비를 줄이게 된다. 반대로 대출을 받지 않을 경우 은행이자가 올라가면 저축을 하게 될 것이다. 저축을 할 경우 가계는 저축을 한만큼 소비를 줄여야 하기 때문에 대출을 받았을 경우와 저축을 할 경우 모두 소비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기업의 경우에도 금리상승은 금융비용상승으로 투자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또 다른 경우로 살펴보면 금리 상승은 자산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개인이나 기업이 가지고 있는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래 수익의 현재가치가 낮아지게 되어 자산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자산가격의 하락은 부(wealth)의 감소로 이어져 가계소비를 감소하는 원인이 된다. 금리는 환율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미국의 금리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나라의 금리가 상승할 경우 해외 투자자본이 유입되어 달러가 많아지게 되므로 원화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원화가치의 상승은 수입물품 가격이 하락하는 효과이므로 수입물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킨다. 우리나라는 기업이 완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원자재를 수입하고 있다.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많은 국가에서 수입을 하여 완재품으로 수출을 하고 있다. 이때 완제품에 사용되는 원자재 가격은 하락하여 기업의 수익성은 높아지게 될 것이다. 이후 생산공장에서 원자재를 완재품으로 생산하여 수출을 할 경우 원화가치 상승으로 수출경쟁력이 떨어져 수출이 감소하는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 한편 원자재 가격이 하락한 만큼 수출가격이 하락하게 된다면 수출이 감소가 될지 여부는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예전에는 물가안정 정책으로도 금리인상을 사용해 왔다. 시중에 돈이 많아져서 소비가 늘어나면 정부는 시중에 돈을 감소시키고 소비를 감소하여 물가를 안정시킬 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였다. 하지만 최근에 일어나는 물가 상승은 시중에 돈이 많아져서 일어나는 인플레이션이 아니고 전쟁으로 인한 곡물 부족과 산유국들의 석유생산량 감축으로 기름값이 상승하여 물가상승으로 이어졌다. 경기 불황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금리인상은 기존에 경제학자들이 얘기하는 경제흐름과는 다른 형태의 인플레이션이기 때문에 국내외 경제학자들은 모두들 당황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경제학자들은 혼란스러운 시기에 대중들의 심리를 자극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럴 때일수록 대중들의 심리적 안정이 물가를 낮추고 금리도 우리나라 경제상황에 맞게 낮출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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