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학계에서는 영국의 GDP성장률이 미비한 수치로 나왔기 때문에 과연 산업혁명이 혁명적인 사건이었나에 대해 끊임없는 논쟁을 하고 있어서 이번시간에는 '산업혁명이 발생된 시점부터 산업혁명이 완료된 시점까지 GDP성장률이 저조했던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다.
GDP성장률이 저조했던 이유
GDP성장률 : 산업혁명으로 영국은 경제대국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그런데 산업혁명이 시작된 시점부터 산업혁명이 완료된 시점까지 경제성장률을 보면 0.13% 성장률을 가졌다. 이런 결과로 학계에서는 정말 혁명적인 사건이었는지 의구심을 가진 학자들도 많다. 그 이유에 대한 내용을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정리를 하고 있다. 산업혁명에 대해서 정확한 소득 자료를 갖고 있지 않고 있다. 때문에 경제성장의 속도는 수량적으로 추정할 수 없다. 영국이 면화를 수입해 왔기 때문에 그 수입량을 알 수 있다. 그것으로 면직 생산이 어느 정도 빠르게 증가했는지 이런 것을 추정할 수 있다. 즉, 전체 산업의 성장률을 추정하는 방식으로 과거 소득을 추정하고 있다. 1780년부터 1800년 산업혁명 전기는 1인당 GDP성장률이 0.37%,1900년 초 산업혁명 완료시점은 GDP성장률이 0.5%에 불과했다. 이렇듯 수치로 보면 혁명적인 경제성장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것은 기술발달에 의한 것이 아니라 노동 투입량의 증가로 GDP성장이 일어났다는 결과를 가져왔다. 생산성증가는 면직물, 모직물, 철, 운하, 철도 같은 근대적인 부분이 생산성 증가에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즉, 경제성장을 일부분에서 나타냈다는 것이다. 혁명적인 경제의 변화가 일어났는데 경제성장률은 왜 낮았는가? 일부 학계에서는 아래와 같은 이유를 얘기하고 있다. 전쟁 : 이 시기는 영국은 프랑스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었다. 전쟁이 일어나면 정부는 전쟁 비용을 쓰기 위해 차입을 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민간에서는 생산투자가 위축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이러한 경제 현상을 구축효과라고 한다. 민간투자가 위축되면 노동인구 감소와 생산량 감소로 이어진다. 생산량 감소는 국가의 GDP성장률의 감소 원인이다. 산업혁명의 선구자 : 어느 분야이든 처음 진행하는 일은 경험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었을 것이다. 이러한 시행착오 때문에 성장률이 낮았을 것이다. 무슨 일이든 처음 접하는 일은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면서 최적의 조건을 찾게 된다. 최적의 조건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손실을 보았을 때가 있을 것이고 이익을 본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것에 평균으로 데이터 값을 구하였기에 그런 결과가 나왔을 수 있을 것이다. 영국의 경제구조 : 대량생산으로 생산된 재화는 그 당시로서는 사치품이었다. 때문에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즉, 생산한 상품이 전체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작아서 전체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매우 낮았다. 제화에는 꼭 필요한 생필품이 있고 꼭 필요하지 않지만 인간의 욕심과 욕구로 구매하게 되는 사치품이 있다. 이 중에서 영국에서 산업혁명 당시 주력 생산품인 면직류는 의식주 중에 꼭 필요한 의류를 만드는 옷감이지만 다른 대치품( 의류 옷감류 )이 있었기 때문에 일부 계층을 제외한 나머지 계층 사람들은 사치품으로 보였을 것이다. 위의 내용과 같은 내용으로 추론을 해보면 산업혁명이 비록 경제적인 효과가 적었다고 하지만 혁명적이지 않았다고 얘기하기는 어렵다. 이 내용에 대한 논의는 학계에서 지금도 논의 중에 있다고 한다. 내용에 대한 근거는 다음과 같다. 당시 근거가 되었던 데이터에 신뢰성이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오늘날처럼 무역에 대한 자료, 산업 생산 조사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거었다. 그 당시 시대적인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18세기에 0.5%의 경제 성장은 놀라운 변화였다는 것이다. 합계와 평균은 매몰되서는 안된다. 변화는 특정지역이나 특정분야에서 시작되어 점차 확산되어 가는 것이다. 이렇게 변화되는 과정에서 구산업과 과거에 다른 부분을 파괴하기도 하고 대체하기도 하면서 변화가 일어난다. 그래서 평균상장률은 낮을 수 있다. 양적인 변화만 고려해서는 안된다. 수치에는 반영되지 않은 인간 삶의 직적인 변화도 고려해야 한다.
결론
오늘날처럼 운송수단이 잘 발달된 시대가 아니었다. 전세게 어디든지 갈 수 있는 비행기, 대형운송수단의 선박, 선박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선박의 엔진, 다양한 소비자 욕구 등 영국이 산업혁명 당시와 비교하면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과학에 발달로 모든 것이 눈부신 발전을 했다. 하지만 저자는 산업혁명이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경제 성장률 보다 더 큰 것을 남겨 주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인간의 끊임없는 노력과 생각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고 또 불만을 갖기보다는 끊임없는 생각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은 산업에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것이다. 이러한 것을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산업혁명은 굉장히 혁명적이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가내수공업 공장에서 노동량을 투입하여 분업화를 이루고 늘어난 생산물은 교역을 통해 국가의 부를 늘려가는 경제모델이 만들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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